LH 사태, 국회에 불똥…김태년 "의원 300명 전수 조사하자"

입력 2021-03-11 10:22   수정 2021-03-11 11:16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국회의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김 대표대행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국회의장님과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은 한 점 의혹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아랫물을 청소하려면 윗물부터 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까지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착수해 우리 사회의 공정 질서를 다시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대행은 "민주당은 이미 정부 조사와 별개로 소속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며 "야당도 적극 호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후 발표 예정인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1차 조사 결과와 관련해선, "정부는 국민이 한 점 의혹도 품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수사를 진행하고 불법이 확인된 공직자는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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