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개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퍼플키스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INTO VIOLET`(인투 바이올렛)의 힌트가 담긴 채인, 이레, 도시, 박지은의 개인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인은 달빛이 들어오는 신전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이어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한 이레는 댄서들 사이에서 독보적 아우라를 풍겼다.
또한 도시는 뒤엉켜있는 나무들 사이 오묘한 표정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마지막으로 박지은은 물위에 앉아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영상을 통해 앞서 공개된 `INTO VIOLET`의 콘셉트 포토와 또 다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 가운데 영상 후반부 데뷔곡 ‘Ponzona’(폰조나)를 암시하는 듯한 짧은 사운드가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퍼플키스만의 보랏빛 신화의 서막을 예고한 데뷔 앨범은 인트로곡 `Intro : Crown`을 시작으로 타이틀곡인 `Ponzona`와 `Can We Talk Again`, `Skip Skip`, `Hello`, `My Heart Skip a Beat`, `마침표 (Period)`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Ponzona`는 스페인어로 ‘독’이라는 뜻을 지녔으며, 퍼플키스만의 매력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독이 퍼져가듯 퍼플키스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다는 깊은 의미가 담긴 곡이다.
퍼플키스는 자타 공인 실력파 아티스트의 산실 RBW에서 6년 만에 론칭하는 7인조 걸그룹으로 보컬, 댄스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안무 창작에도 탁월한 재능을 갖추고 있어 데뷔 전부터 2021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 `INTO VIOLET`은 3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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