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이 `어떻게 지내` 발매 1주년 기념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이 오는 28일 신곡 `안아줘`를 발매하며 컴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발표한 `어떻게 지내`로 현재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며 남자 솔로 가수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음원 파워를 가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오반은 같은 해 9월 발매한 `축하해`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은 오반의 `어떻게 지내`, `축하해` 등을 같이 했던 오반의 단짝 프로듀서인 밴씨(VAN.C)와 함께 작업했다"라며 "기존의 오반에게서 기대되는 무드와 새로운 사운드가 미묘하게 결합된 노래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오반의 `잡종흡연`, `그 영화의 주인공` 등을 함께 작업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K-POP 뮤직비디오의 대세 감독으로 떠오른 스시비주얼의 하정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오반의 신곡 `안아줘`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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