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형 ISA는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국내 상장 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상장주식 개별 종목 매매가 가능하며, 주가하락으로 손실이 발생해도 다른 금융상품 수익과 상계하는 손익통산이 적용돼 절세가 가능하다.
순이익 200만원(서민형 가입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부여된다.
오는 15일부터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중개형 ISA에 가입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WM 총괄본부장은 "절세효과와 다양한 금융상품에 국내 상장주식 투자까지 통합 관리 가능한 중개형 ISA가 출시된 만큼, 무엇보다 좋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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