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카페 `빵선생 샹그리나`가 김포현대아울렛 근처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빵선생의 프리미엄 카페인 `샹그리나`는 히말라야의 신비한 무릉도원 `샹그릴라`와 김포 아라마리나의 `마리나`가 합쳐진 이름이다.
이 카페는 아라마리나 근처에 위치해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한강을, 밤에는 잔잔한 운치에 잠겨 있는 요트와 선착장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따뜻한 조명과 시원한 파도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시그니처 컬러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부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창가 좌석, 단독 좌석으로 앉을 수 있는 케빈 하우스 형태의 좌석, 바다 위에 있는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인테리어 좌석으로 구분돼 있다.
연인, 부부들의 경우 와인과 샴페인, 맥주 메뉴를 추가해 즐겨볼 수 있으며 디저트, 곁들임 개념의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속을 채울 수 있는 신선한 빵들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업체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뉴로, 감자·고구마빵, 밤파이, 먹물 연유 크림, 생크림 크루아상 등 50여 가지 메뉴가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자사의 베이커리 메뉴에는 철학이 있다. 트렌디한 메뉴를 반영해 `건강하고 신선하게,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이라며 "매일매일 손수 반죽하고 구워낸 정성 어린 빵을 통해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연발효종과 유기농 밀가루, 우유버터 등 우수한 원료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매일 빵을 만들어서 깊고 건강한 맛을 즐겨볼 수 있다."며 "일시적인 미각의 즐거움보다는 정성 어린 맛으로 승부해 고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빵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빵선생 샹그리나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6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중 총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주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는 설명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