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안녕하십니까? 먼저, 시장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지요.
-회의 결과, 예상대로 통화정책 변화 無
-기준금리, 현 수준인 0∼0.25% 유지
-양적완화, 매월 1200억 달러 매입 유지
-월가, 경제전망과 통화정책 ‘불일치’ 부각
-외줄타는 Fed와 파월, 新테일 리스크로 부상
-월가의 궁금증, 3월 Fed 회의로 잠재우지 못해
-국채금리 부담, 기술주→경기주로 갈아타라!
Q.이번 회의의 관심사를 순서대로 알아보죠. 이번에 Fed가 경제전망 수정치를 얼마나 상향 조정하느냐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작년 12월 Fed, 올해 성장률 4.2%로 전망
-파우치 소장, “We are almost there” 발언
-대규모 경기 부양책 추가, 1조 9천억 달러
-포스트 코로나, 경제활동 재개→경제 회복
-OECD 6.5% 골드만 6.9% 모건스탠리 7.3%
-Fed, 종전의 입장 바꿔 성장률 대폭 상향
-3월 Fed 수정 전망치 6.5%, 작년 12월 3.2%
Q.성장률 전망뿐만 아니라 Fed의 양대 목표인 물가와 고용과 관련된 전망도 어떻게 수정됐는지, 말씀해주시지요.
-파월, 양대 목표와 관련해 가장 보수적 입장
-인플레이션 우려 “일시 현상, 우려할 바 아냐”
-파월, 고용창출 목표달성 2∼3년 걸려도 못해
-3월 Fed 경제전망, 양대 목표지표 상향 조정
-근원PCE 상승률, 작년 12월 1.8%→3월 2.2%
-실업률, 작년 12월 5.0%→3월 4.5%로 대폭 개선
-K자형 고용시장, 저소득층 영구적 실업 해결 과제
Q.Fed의 경제전망이 대폭 상향 조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이 크게 바뀌지 않는 것은 왜 그런 걸까요?
-코로나, ‘거시경제의 정형화된 사실’ 흐트러져
-성장률 6%, more harsh jobless recovery
-질적으로 K자형,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
-Fed 양대 목표, 성장률보다 물가와 고용안정
-실업률 6.2%, 완전고용 달성까지 금융완화책
-equitable growth, ‘K자형’ 양극화 개선 병행
-통화정책 한계, 재정이 적극적 역할해야 할 때
Q.파월 의장은 그렇다치더라도 다른 연준 의원들의 성향은 알 수 있는 점도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말씀해주시지요.
-점도표, 경제전망과 맞춰 1년에 4번 발표
-점도표, Fed 의원 18명의 금리변경 시점 전망
-3월 점도표 결과, 파월 입장보다 더욱 주목
-3월 점도표, 12월 대비 금리인상 시기와 폭 확인
-작년 12월 점도표
-21년 동결→22년 1명 인상
-23년에는 5명 금리인상 예상
-올해 3월 점도표
-21년 동결→ 22년 4명 인상
-23년에는 7명 금리인상 예상
Q.또 하나의 관심사였던 장기금리를 안정화시키는 이른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이 나오느냐도 관심이 되지 않았습니까?
-지난 2월 이후, 인플레와 국채금리 상승 부담
-대규모 부양책, 인플레와 국채금리 부담 가중
-평균물가목표제, 일시적 기대인플레 상승 용인
3월 회의 최대 관심사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OT, 단기채 매도 재원→장기채를 매입하는 정책
-단기금리 상승, 자산거품과 달러 가치 폭락 방지
-장기금리 인하, 투자 유도로 경기회복과 고용창출
-OT, 테이퍼링 사전조치…파월, 선택 쉽지 않아
-보완적 레버리지 비율(SLR) 규제 연장 발언 거부
Q.3월 Fed 회의 직전에 불거진 문제입니다만 고용 문제를 두고 입장 차가 커서 갈등설이 나왔던 옐런을 의식하는 발언이 나왔습니까?
-양대 수장, 고용시장 진단과 전망 입장차 커
-파월, 고용창출 목표달성 2∼3년 걸려도 못해
-옐런, ‘일자리 붐’으로 내년에 완전고용 달성
-Fed, 양대 목표 설정 이후 ‘고용목표’ 중시
-파월 시각, 금융완화 정책 2023년까지 지속
-옐런 시각, 시차하면 감안시 올해 안에 테이퍼링
-Fed의 3월 전망, 완전고용 23년에 달성 가능
Q.3월 경제전망과 Fed회의 결과를 보면 일치하지 않는다면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왜 경제전망은 상향 조정하는데 통화정책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입니까?
-코로나 사태, 금융위기보다 강한 금융완화
-경기 부양과 출구전략, 동시에 필요한 상황
-조기 테이퍼링 추진, ‘에클스 실수’ 저질러
-에클스 실수, Fed와 Fed 의장의 최대 치욕
-대공황 이후 Fed 통화정책, ‘불가역성’ 중시
-통화정책 불가역성, 기조 변경은 쉽지 않아
-13년 테이퍼링 첫 언급 이후 15년 금리인상
-3월 이후, 파월 발언과 3월 Fed 회의 ‘재확인’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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