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지난해 11월 기준 약 222만 명으로 나타났다. 전년도보다 8%가량 증가해 총인구 대비 4.3%를 차지할 만큼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29일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 기준 외국인 주민은 모두 221만6천612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가 꾸준히 증가하자 ㈜엔코위더스 (대표 오정훈)은 `외국인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신념 하에 외국인들을 위한 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엔코위더스는 당장 국내 거주지를 구하기 힘든 외국인들을 위한 쉐어하우스 서비스 Roomkor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자가격리, 커머스, 택시예약 등 일상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이어 론칭했다. 특히 `Enkor market`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결제 방법을 해결해주고 있다.
㈜엔코위더스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기회로 삼아 자가격리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예약 시스템과 해외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Web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엔코위더스는 2020년 연 매출 9억 원을 달성할 만큼 발군의 위력을 보여줬다.
미래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보여준 ㈜엔코위더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창업사관학교` 에서 우수 기업으로 졸업해 현재 빠르게 성장 중이다. 아울러 서울시를 비롯 카이스트, 서강대, KDI 대학원 등의 교육기관들과도 MOU 체결을 맺어 정부부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대학교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엔코위더스 오정훈 대표는 "알게 모르게 한국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많다. 외국인들도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좀 더 우리 문화에 잘 녹아들 수 있게끔 돕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꿈이다. 외국인들의 편안한 발판이자 그들과 한국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첫 번째 문화 게이트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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