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컴백’ 뉴이스트, 정규 2집으로 화려한 귀환…10년차 아티스트의 성장과 도전

입력 2021-03-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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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약 7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오는 4월, 뉴이스트가 지난해 발매된 미니 8집 ‘The Nocturne’ 이후 약 1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확정 지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규 2집을 통해 어떤 콘셉트와 장르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지난 2012년 ‘FACE’로 데뷔해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을 10대의 시각으로 대변한 뉴이스트는 ‘여보세요’로 어쿠스틱 감성을 전하며 놀라운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다. 이어 ‘기사 3부작’을 통해 스토리텔링의 정점을 찍으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고 발매하는 앨범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리스너들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뉴이스트의 성장은 아직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미니 7집 타이틀곡 ‘LOVE ME’에서는 청량하고 달콤한 모습으로 리스너들을 설렘으로 물들이는가 하면 미니 8집 ‘I’m in Trouble’에서는 과감하고 관능적인 섹시함으로 전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선사, 이들이 계속해서 보여줄 무한한 콘셉트와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또한 멤버 백호를 필두로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높아지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뉴이스트는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앨범에 직접 참여해 뉴이스트만의 웰메이드 앨범을 만들어가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든 뉴이스트는 매 앨범 색다른 장르와 콘셉트를 시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견고하게 쌓아 올려 특색 있는 사운드로 뉴이스트는 ‘믿고 듣는 뉴이스트’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폭넓고 탄탄한 글로벌 리스너 층을 형성했다.

뉴이스트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사운드라는 큰 갈래 아래 다채롭게 변주해왔다. 정규 1집 이후 지난 7년 동안 다양한 기록들을 쏟아내며 강한 저력을 보여왔기에 뉴이스트만의 내공을 묵직하게 담은 이번 정규 2집 속 다양한 음악과 새로운 콘셉트는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4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전격 컴백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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