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권영찬이 예사롭지 않은 행보로 2021년 대세 신인 굳히기에 나섰다.
지난해 넷플릭스 화제작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이지형 역을 맡으며 데뷔, 순수하고 깨끗한 마스크와 다양한 매력으로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았던 권영찬이 여세를 몰아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주조연 캐릭터인 김경수 역에 캐스팅되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 드라마로, 다가올 역사의 소용돌이를 알지 못한 채 저마다의 운명을 향해 뜨겁게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권영찬은 극중 희태(이도현 분)의 대학 친구로, 열정으로 가득 찬 국문과 대학생에서 군 입대 후 지독한 군 생활을 하게 되는 일병 김경수 역을 맡았다. 권영찬은 캐릭터의 진폭이 큰 김경수 역을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세 신인’의 저력을 입증해 보일 예정이다.
권영찬은 “`오월의 청춘’이라는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쁜 마음이다. 이전 시대를 살았던 누군가를 연기하게 된다는 것은 배우로서 정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진실된 마음으로 김경수를 잘 담아내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좋은 감독님과 연기자 선배님들, 동료들을 만나 행복하게 촬영 하면서 다가오는 오월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이다. 따스한 오월, 청년 ‘김경수’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찬이 캐스팅 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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