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임세준이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로 연기자 변신에 나선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임세준이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에 전격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로맨틱 코미디 웹툰계 강자`로 연재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황양 작가와 솦 작가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따라서 죽기 위해 이뤄가는 그녀의 완벽한 버킷리스트를 그린 작품이다.
임세준은 극중 강한솔(나인우 분)의 절친으로, 6년차 가수 지망 연습생인 류하준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다. 임세준은 앞서 캐스팅을 확정지은 차라리 역의 김소혜와 차라리의 새로운 남자친구인 강한솔 역의 나인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임세준은 웹드라마 `인싸가 된 아싸짱`의 주연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남다른 끼를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영화 `그녀의 버킷리스트`로 스크린 데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 빅톤의 센터 임세준은 가수, 연기 활동과 함께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건강미를 갖춘 차세대 아이돌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매거진 화보 작업과 더불어, 최근 유명 유튜버 ‘핏블리’와 함께한 홈 트레이닝 콘텐츠를 통해 ‘운동돌’로 화제를 모았던 임세준은 `그녀의 버킷리스트`로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임세준이 속한 그룹 빅톤은 올초 4년여 만에 첫 정규앨범과 타이틀곡 `What I Said(왓 아이 세드)`를 발표하고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연초부터 성공적인 활동을 마치고, 각자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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