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탄생하는 것이 시간 문제라고 평가했다고 23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 접수 사실을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앞서 12개가 넘는 기업들이 ETF 승인 신청을 접수했고 반에크의 경우 두 번째 승인 신청 접수다.
SEC는 심사 개시 후 45일 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하거나 연장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아스토리아 포트폴리오 어드바이저스의 존 다비 최고경영자(CEO)는 "승인이 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라면서 "시간이 왔고 사람들의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이 생겨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다비 CEO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가상화폐가 차지하는 비율 5%가 넘지 않길 추천한다"면서 "현재 ETF 시장에 비트코인보다 더 애매모호한 천연가스나 변동성 지수(VIX) 선물 등도 있기 때문에 이제 시간이 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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