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양호한 DRAM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SK하이닉스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46조원, 1.4조원을 예상했다.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8.8%, 28.5% 늘어난 것이다.
2분기부턴 반도체 `빅 사이클(Big Cycle)`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다.
노 센터장은 "2분기부터 인텔의 아이스 레이크(Ice Lake) CPU와 AMD의 밀란(Milan) 출시에 힘입어 서버 DRAM 가격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서 호황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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