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다비가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주연으로 캐스팅, 빛나는 존재감을 예고했다.
24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다비가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푸른 듯 보이지만 각자의 삶을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우다비는 눈에 확 띄는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인 공미주 역으로 분한다. 공미주는 딸 바보 아버지의 과보호 속에 자라 도도하고 예민하지만, 사실 거만한 겉모습 속 여린 속내를 지닌 인물이다.
앞서 우다비는 JTBC 드라마 `라이브온`에서 방송부 새내기 김은하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하이틴 매력을 선보였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풋풋한 대학생으로 한층 성장한 우다비의 연기 변신과,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지훈, 배인혁 등과 만들어 낼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우다비는 데뷔작 `트리플썸 2`를 시작으로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디어엠(Dear.M)` 등 다수 드라마의 주조연으로 활약하고, 휴대전화, 음료, 화장품, 주류 등 각종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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