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전북 익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0여 분 만에 꺼졌다.
이날 오전 11시 37분께 전북 익산시 함라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4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불에 탄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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