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 당국 "좌초 선박 처리 위해 운하내 운행 중단"

입력 2021-03-25 18:57   수정 2021-03-26 07:07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한 컨테이너선 처리 작업을 위해 운하 내 선박 운항을 잠정 중단시키기로 했다고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SC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사마 라비 청장이 좌초한 파나마 선적의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Ever Given)호의 선체를 물에 띄우는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오사마 청장은 "어제 북쪽 사이드 항 쪽에서 유입된 선박 13척이 목격됐다. 좌초한 선박을 물에 띄우는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선박 운항을 중단시킨다"고 말했다.

SCA는 지난 23일 사고 이후 현장에 8척의 예인선 등을 투입해 선체를 수로와 평행한 방향으로 밀고, 평형수를 빼 선체를 가볍게 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