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NATURE(네이처) 오로라가 `산하령` 특별출연을 통해 첫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네이처 오로라는 지난 29, 30일 방송된 중국 드라마 `산하령(山河令)`에서 남자 주인공 온객행(공준 분)의 어린 시절 어머니 곡묘묘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로라는 온객행의 과거 회상신에 등장해 단아하고 청초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오로라는 짧은 대사임에도 불구하고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쓰러진 남편과 아들 온객행을 데리고 길을 떠나는 장면에선 눈빛과 표정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오로라는 남편과 아들 온객행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리는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따뜻한 모성애 연기를 펼치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중국 최대 동영상 채널 YOUKU(유쿠)에서 방송 중인 `산하령`은 소설 `천애객`을 원작으로 한 무술 드라마로, 강호를 걷는 온객행과 묘당을 떠나 유유자적하는 주자서(장철한 분)가 서로를 알아가며 강호를 떠도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중국 내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는가 하면, 2021년 13주 차 중국 드라마 경기지수 TOP10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오로라가 속한 네이처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온라인 사인회 `NATURE 온라인 토크이벤트`를 개최해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으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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