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혜지가 송강, 한소희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라이브온’을 통해 연기파 신예로 눈도장을 찍은 양혜지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 출연 소식을 알린 것.
‘알고있지만’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다.
양혜지가 연기하게 된 오빛나는 유나비, 박재언과 같은 조소과 학생으로 눈치도 빠르고 주변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 모르는 게 없는 정보통. 시원시원하고 활기찬 성격과 자유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개방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시작으로 MBC ‘부잣집 아들’, ‘연애미수’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양혜지는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밝고 상큼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함과 동시에 러블리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JTBC ‘라이브온’에서는 지소현으로 흡입력 높은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걸크러쉬 매력까지 뽐내며 활약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양혜지가 ‘알고있지만’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양혜지와 함께 송강, 한소희, 채종협 등이 출연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언더커버’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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