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20%p 앞서"…서울시장 보선 막바지 여론조사

입력 2021-04-01 20:34   수정 2021-04-01 20:4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오세훈 50.5% vs 박영선 28.2%
코리아리서치·입소스·한국리서치, MBC·KBS·SBS 의뢰로 조사
조사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리서치·입소스·한국리서치가 MBC·KBS·SBS 의뢰로 지난달 31일 서울 시민 1천7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어본 결과, 오 후보가 50.5%, 박 후보가 28.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후보 격차는 22.3%포인트로, 3월 20∼21일 방송3사 1차 여론조사 당시의 16.6%포인트보다 더 벌어졌다.

오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 박 후보 지지가 43.6%로 오 후보(38.4%)를 앞섰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1천32명에게 조사한 결과, 오 후보가 57.1%, 박 후보가 36.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두 후보 격차는 21%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는 오 후보 60.5% 박 후보 27.8%로 오 후보가 크게 앞섰다. 반면 40대에서는 박 후보가 47.7%로 오 후보(45.0%)에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오 후보가 56.7%, 박 후보가 38.9%로 17.8%포인트 차이가 났다. 열흘 전인 3월 20∼21일 조사 때의 24.8%포인트보다는 7%포인트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같은기간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오 후보라는 응답이 57.5%, 박 후보라는 응답이 36.0%였다.

보수층에서는 오 후보 지지율이 82.3%, 진보층에서는 박 후보 지지율이 74.4%로 각각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가운데 중도층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66.5%로 박 후보(28.1%)를 크게 앞섰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1%,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응답은 11.4%로, 대부분 응답자가 이미 투표할 후보를 정했다고 답했다.

현대리서치가 서울신문 의뢰로 같은 기간에 서울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오 후보는 55.5%의 지지율로 32.4%의 박 후보를 크게 제쳤다.
박 후보 53.8%, 오 후보 39.1%가 나온 40대를 제외하고는 오 후보의 지지율이 전 세대에 걸쳐 높았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역시 같은 기간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서울 거주 1천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오 후보는 46.7%, 박 후보는 31.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격차는 15.4%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이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투표층에서는 오 후보 51.5%, 박 후보 32.4%여서 격차가 19.1%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이 조사에서는 40대에서 박 후보(52.6%)가 오 후보(31.3%)를 앞섰으나 20대에서는 오 후보가 37.2%로 박 후보(19.3%)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