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에 투자자 몰린 마켓컬리…김슬아 대표 지분율 6%대로

고영욱 기자

입력 2021-04-02 10:59   수정 2021-04-02 11:08

1년 만에 10.7%→6.67%
외국계 VC의 지분 50% 넘어서

연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마켓컬리의 창업자 김슬아 컬리 대표의 지분이 6%대로 낮아졌다. 외부 자금조달을 계속하면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김 대표의 컬리 지분율은 6.67%다. 1년 전 10.7%보다 4%포인트 가량 줄었다.
보유주식 수는 전체 3,037만6,633주 가운데 202만6,755주다.
지분율 하락은 지난해 5월 2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외부에서 자금 조달을 계속하면서 투자자들의 지분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당시 외국계 벤처캐피털(VC)인 DST글로벌이 컬리에 신규 투자를 결정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힐하우스캐피털과 세쿼이아캐피털 등은 추가 투자했다.
컬리의 주요 주주 현황을 보면 DST글로벌과 세쿼이아캐피털·힐하우스캐피털 등 외국계 VC의 지분이 5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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