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MBC ‘미치지 않고서야’ 캐스팅…정재영-문소리와 호흡

입력 2021-04-02 14:50  




신인 배우 임현수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 캐스팅됐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중년 ‘직딩’들의 생존을 위한 오피스 활극이다.

극 중 임현수는 한명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인사팀 대리 소상욱 역을 맡았다. 상욱은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도 모르는 순간 인싸가 되는 인물이다. 인사팀 업무가 적성에 딱 맞아 당자영(문소리 분) 밑에서 착실히 배우며 승진의 기회를 기대하지만 최반석(정재영 분)의 등장으로 평화롭던 인사팀 생활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임현수는 드라마 ‘봄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임현수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런 임현수가 ‘미치지 않고서야’에서는 정재영, 문소리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임현수를 비롯해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김가은 등이 주연 배우로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치지 않고서야’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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