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해당 층 직원 전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직원 A씨가 주말 동안 미출근 상태에서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
해당 직원이 근무한 본사 12층은 임시 폐쇄됐다. 나머지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말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 차례 건물 한개 층이 폐쇄된 바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즉각적으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고, 다른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대부분 진행됐다"며 "긴급 방역을 실시한 동시에 강화된 근무 기준 적용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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