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통합 관리시스템 `이플렉스`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여러 판매처로부터 들어오는 주문 취합부터 상품 발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은 이플렉스가 업계 최초다.
사용자는 재고 발주, 소비자 응대 등의 업무만 처리하면 된다.
기존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같은 플랫폼, 오픈마켓, 자사몰 등 채널별로 어떤 상품이 얼마나 팔렸고 어디로 배송해야 하는지 따로 확인해야 했고 엑셀 업로드 등의 수작업이 필요했다.
이플렉스에서는 배송, 택배비 등에 대한 정산 관련 업무를 비롯해 주문처리 현황과 일별 주문량, 취소건수, 전월대비 출고량과 입고량 등의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는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쇼핑몰 관리는 이플렉스를 통해 고객사에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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