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지성의 새 미니앨범 첫 번째 콘셉트 포토와 영상이 공개됐다.
윤지성은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Temperature of Lov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및 영상을 게재했다.
컬러와 흑백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는 윤지성만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배경 속 윤지성은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나른한 듯 시크한 무드가 풍겨지는 흑백 컷에서는 윤지성의 무르익은 성숙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흑백 영상에는 방 안에 홀로 앉아있는 윤지성의 모습이 담겼다. 윤지성은 생각에 잠긴 듯 쓸쓸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영상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특히 `네가 떠났던 그 밤에 난 멈춰있어`라는 가사를 암시하는 듯한 글귀가 담겨 있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윤지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는 지난 2019년 5월 발표한 싱글 `동,화 (冬,花)` 이후 2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고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지성이 신보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감성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윤지성의 두 번째 미니앨범 `Temperature of Love`는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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