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리더 방찬이 진행하는 콘텐츠 `찬이의 "방"`이 100회를 맞이하며 전 세계 팬들의 축하 세례가 쏟아졌다.
2019년 1월 스트레이 키즈 공식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에서 시작한 방찬 개인 콘텐츠 `찬이의 "방"`은 2021년 4월 4일 100회 방송을 맞았다. `찬이의 "방"`은 작업실, 호텔 숙소, 차 안, 회의실 등 장소를 불문하고 국내외 STAY(스테이: 팬덤명)에게 다방면 아티스트와 음악을 추천하거나 곡 작업 비하인드를 들려주는 시리즈로 방찬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방찬은 창빈, 한과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를 꾸려 스트레이 키즈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하며 자신들의 음악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고, 이러한 자체 제작 능력을 기반 삼아 진행하는 `찬이의 "방"`에 K팝 팬들의 이목이 나날이 집중되고 있다. 열렬한 관심을 방증하듯 100번째 방송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619만 명을 돌파했다.
방찬은 100회 라이브에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추천곡과 미발표곡 일부를 공개하는 등 알찬 시간을 선사했고, 스페셜 게스트인 창빈, 한과 함께 `찐친` 케미가 드러나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성원에 보답했다. 또 "팬들과의 약속으로 시작한 시리즈가 어느새 100회를 맞이했다. 만 2년이 넘는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만큼 모든 방송들이 즐거웠고, 많은 팬 여러분과 함께해서 더욱 기뻤다. 앞으로 작업하는 모습도 직접 보여드리면서 계속해서 찾아뵙겠다"라며 꾸준한 소통을 기약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일 첫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4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진가를 과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이 첫 대면식 때 펼친 `MIROH`(미로) 100초 퍼포먼스에는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고난도 안무, 늑대를 형상화한 손등 타투, 무대 위를 수놓은 초록 전구와 불꽃 효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해당 퍼포먼스 영상은 Mnet 공식 유튜브 채널 `Mnet K-POP`에 공개된 지 약 3일 만인 4일 오후 12시 49분경 유튜브 조회 수 500만 회를 훌쩍 넘어섰고, 6일 오후 1시 기준 664만 뷰를 기록하며 각 출전팀의 무대 영상 중 압도적인 수치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앞서 2일 오후에는 멕시코, 일본, 스페인 등 해외 14개 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 TOP 10에 오르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고 세계 곳곳에 있는 팬들은 아낌없는 호평을 보내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가치를 높이 치켜세우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 방영하는 `킹덤` 2화에서 첫 대면식의 글로벌 평가 1위, 2위, 6위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가 거친 경쟁의 첫 번째 산을 뛰어넘고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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