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가 청취자들의 호평 속에 ‘키스 더 라디오’의 스페셜 게스트 활동을 마무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범규는 지난 6일 KBS Cool 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의 화요일 코너인 ‘키스 팝스’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아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범규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팝송들을 소개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범규는 마음이 답답할 때 들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팝송으로 Sia의 ‘Alive’를 소개하며 처음 이 곡을 접하게 된 계기와 가사의 내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청취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그는 “‘키스 팝스’를 통해 소개받은 팝송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됐다”는 청취자들의 사연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또 다른 ‘입문용 팝송’을 추천했다.
범규는 ‘키스팝스 ASMR’ 코너에서 특유의 잔잔하고 차분한 보이스로 팝송 한 곡의 가사를 우리말로 전하는 한편, 팬들의 요청에 봄에 어울리는 곡과 자장가를 한 소절 불러 청취자들을 매료시켰다.
3주간 스페셜 게스트로 맹활약하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은 범규는 “저한테는 짧은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에 위로를 많이 받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3주 동안 모아(MOA) 분들도 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다. 가족처럼 잘 대해 주신 (DJ에게도) 감사하다”라고 깍듯하게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범규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에 이어 올 1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1집 ‘STILL DREAMING’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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