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5분께 경남 진주시 장대동에 있는 반도병원 9층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병원 관계자와 119 소방당국이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불길을 진압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은 병원 후문 출입구 쪽 온도 측정기 주변에 있던 이동용 히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길이 신속히 잡혔고 화재 장소 주변에 병동과 환자가 없어 대피 등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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