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주택공약에 중소형 건설주 강세

이민재 기자

입력 2021-04-09 09:31   수정 2021-04-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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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에 중소형 건설주가 강세다.
9일 오전9시 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일성건설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390원(20.58%) 오른 2,285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395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벽산은 4,135원으로 340원(8.96%) 상승했다. 장 초반 4,5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코스닥 시장에서 동신건설도 12%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오 시장은 "5년 내 주택 36만 가구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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