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성진이 새 앨범 티저 속에서 짙은 남자의 향기를 풍겼다.
DAY6는 19일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하 ‘Negentropy`)와 타이틀곡 ‘You make Me’(유 메이크 미) 발매에 앞서 티저 콘텐츠를 릴레이 공개하며 팬들과 반가운 마음을 나누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개인 티저 마지막 주인공인 리더 성진의 사진 3종을 공개했고 정오에는 콘셉트 필름을 선보였다.
사진 속 성진은 DAY6의 든든한 리더다운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그윽하고 깊은 분위기로 아련함을 자아냈고, 바다를 배경 삼은 이미지는 화보를 연상케 했다. 서정적 영상미의 콘셉트 필름에서는 덤덤하면서도 단단한 표정으로 담백한 매력을 드러냈다.
성진은 지난 3월 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고 My Day(마이데이: 팬덤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일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DAY6 새 앨범 준비는 모두 마치고 입대한다. 이렇게 결정할 수 있었던 건 우리 팬분들을 믿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My Day와의 끈끈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성진은 최근 공개된 신보 ‘Negentropy` 트랙리스트 속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고,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수록곡 `둘도 아닌 하나` 작곡에 참여했고, `구름 위에서`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음악적 감성을 표출했다.
DAY6는 이번 미니 7집에 `결국 우리를 회복시키는 에너지는 사랑이고,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가 된다`라는 주제를 풀어냈다. 타이틀곡 ‘You make Me’는 새봄에 어울리는 희망찬 가사와 새로운 멜로디 전개 방식이 만나 듣는 이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한다.
한편 DAY6는 오는 19일 오후 6시에 완전체 음반 `Negentropy`를 발매하고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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