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에서 북부 방향으로 약 120km 거리에 위치한 빈푹(Binh Phuoc)성(省).
빈푹성 인민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성(省)내에 4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조성될 산업단지는 ▲레다나 시설(사진)단지(Ledana facility)에 438헥타르 규모 ▲호아루 국경경제존(Hoa Lu border-gate economic zone)에 348헥타르 규모 ▲동푹 단지(Dong Phuc park)에 6317헥트라 규모 ▲브이컴 단지(V.com park) 300헥타르 규모로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빈푹성 인민위원회는 기존의 산업단지 3곳의 `산업단지 확대 조성안`도 함께 결의했다. 또한 이곳 빈푹에 조성된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소득세, 기계류 수입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인민위원회는 지역의 간선도로 연결통로 건설, 폐기물 처리, 용수·전력 공급 등을 통해 공단 내 기업들의 원할한 공장 운영을 지원한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인민위원회는 "현재 빈푹성에 11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데, 외국인 투자사업 232건, 국내 투자사업 102건 등 334건의 2차 사업이 유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기업들 중 171개 기업이 지역 노동자들을 위해 66,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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