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분석] 10달러 이하에 구매 가능한 매력적인 배당주
오늘은 단 돈 10달러에도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배당주들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리스트에 가장 먼저 담긴건 ADT입니다. ADT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카메라, 화재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현재 배당률은 1.47%로 리스트에 담긴 다른 종목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전문가들은 ADT의 향후 배당률이 큰 폭으로 오를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ADT는 최근 2월에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기업 매출이 13억 2천 달러로 집계되며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전문가들은 ADT 서비스를 이용하는 순 가입자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봐야할 배당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음 살펴볼 기업은 아에혼입니다. 아에혼은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에혼은 현재 1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통해 보험 및 연금 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보험금과 연기금에서 나오는 회사의 정기적인 현금 흐름은 배당금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실적을 보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리스트에 담긴건 배당률이 10%에 달하는 기업들입니다. 애널리 캐피털 매니지먼트는 주로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주거용과 상업용 자산에 투자하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우려속에서 주가가 50% 넘게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하면서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보시는 바와 같이 8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는데, 글로벌 IB들의 투자의견도 매수로 집계되면서 매력적인 종목으로 꼽히고 있는 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에너지 인프라 자산을 운영하는 Enable Midstream Partners와 금융서비스 회사 프로스펙트 캐피털, 리츠사 투 하버스 인베스트먼트까지 모두 9%대의 배당률 제공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은 세계적인 기술 회사 피트니 보우스입니다. 현재 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이 기업은 메일링 시스템의 정통 강자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피트니 보우스는 최근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또 통신 서비스 기업 텔레포니카 SA까지 리스트에 담긴 점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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