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인기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격한다.
세븐틴은 오는 18일 밤 12시 30분부터 방송되는 일본 인기 음악 방송 프로그램 후지TV ‘Love music’과 19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일본 TBS ‘CDTV LIVE! LIVE!’에 출연을 확정,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일본 후지 TV ‘Love music’에 지난해 4월 발매된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 이후 약 1년 만에 출연하는 것으로 오는 21일 발매를 앞둔 일본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히토리쟈나이(ひとりじゃない)’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더해 일본 TBS ‘CDTV LIVE! LIVE! 3시간 스페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린 세븐틴은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열도를 열광시킬 것을 예고해 이들이 펼칠 ‘히토리쟈나이’ 퍼포먼스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혼자가 아니야’라는 의미가 담긴 세븐틴의 일본 신곡 ‘히토리쟈나이’는 꿈을 향해 출발선에 서는 청춘의 용기와 다짐을 노래한 작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 응원을 보냄과 동시에 캐럿(팬클럽 명)과의 재회를 약속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세븐틴은 지난해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빌보드 재팬 연간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 K-POP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TOP10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 미니 2집 ‘24H’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차지, 제35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3 앨범’ 아시아 부문을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세븐틴은 미국 간판 토크쇼인 ‘제임스 코든쇼’, ‘켈리 클락슨 쇼’, ‘엘렌쇼’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탑티어’ 입지를 굳힌 바 있어 미국을 넘어 일본까지 펼칠 글로벌 맹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4월 21일 일본 세 번째 싱글 ‘히토리쟈나이’를 발매하며 4월 27일 일본 온라인 팬미팅과 토크쇼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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