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 배달 플랫폼 로마켓이 동네를 넘어 캠핑지 배송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로마켓은 5월까지 봄 캠핑시즌을 겨냥해 캠핑지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핑지에서 로마켓 앱에 접속해 위치기반 근거리의 마트를 설정하고 주문을 하면 캠핑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로마켓이 위치기반 동네마트 지도를 제공해 배달가능한 근거리에서 직접 장을 볼 수 있게 돕는다.
캠핑 전 번거롭게 장을 보고 제품의 신선도를 고려해 식재료를 준비할 필요없이 현지에서 신선한 식료품을 바로 배송 받을 수 있어 간편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한 캠핑앱 자체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가장 많이 조회된 캠핑장 위치는 경남 창녕, 홍천, 용인, 태안, 남양주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 근거리의 해안가 및 숲 근처 캠핑장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지역 마트들의 입점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마트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로마켓 앱에서 온라인 결제시 적용되는 `국내산 농축산물 20%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면 신선한 지역 먹거리들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현진 로마켓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봄맞이캠핑 스마트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간편 캠핑 배송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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