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배터리 기술 개발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에 100억 투자

신용훈 기자

입력 2021-04-14 11:41  

ESS 설계 및 제조 역량 확보
스탠다드에너지 배터리 이미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배터리 기술 개발 스타트업인 스탠다드에너지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스탠다드 에너지는 KAIST와 MIT 연구진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차세대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효율이 높고 안전성이 뛰어난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바나듐은 수급이 용이한 금속재료로 발화 위험이 없고 대용량 구현이 용이하다.
또 안전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ESS와 초고속 충전기, 산업시설과 군사시설의 전력 백업 시스템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ESS 배터리 시장이 향후 5년내 연간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이 시장에 스탠다드에너지의 배터리가 도입되면 관련 시장은 더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ESS 시장은 수요대비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불균형 상태다"며 "스탠다드에너지가 새로운 방식의 ESS 설계 및 제조 역량을 통해 글로벌 ESS 시장의 새 표준을 만들어 같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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