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의 파격적인 섹시미가 담긴 `libidO` 뮤직비디오가 추가 공개됐다.
온리원오브는 14일 새 앨범 `Instinct Part. 1` 타이틀곡 `libidO`의 Guilty Pleasure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죄책감을 느끼거나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자신에게 만족감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는 Guilty Pleasure의 뜻처럼 신곡 `libidO`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온리원오브는 이 영상에서 블랙 슈트에 시스루 소재 등을 조합한 의상으로 등장부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목을 손으로 감싸거나 검지로 입술을 지긋이 막는 듯한 안무, 끈으로 상대를 묶고 푸는 동작들은 `libidO`의 `본능과 충동`의 메시지를 우아하면서 도발적으로 표현했다. 기존 아이돌 그룹에서 선뜻 시도하지 못했던 온리원오브의 과감한 곡 해석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온리원오브의 새 앨범 `Instinct Part. 1`의 타이틀곡 `libidO`은 멤버 규빈과 나인이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온리원오브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힙합과 EDM을 결합한 비트, R&B 느낌의 멜로디로 온리원오브만의 차별화된 음악을 선보였다.
온리원오브는 음악적인 시도뿐만 아니라 데뷔 처음 음반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Instinct Part. 1`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2만7926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간 음반랭킹 정상을 달성한 후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현재 누적 5만장을 돌파하며, 데뷔 이래 최고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차트에서도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다. `libidO`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애플뮤직 58개국, 아이튠즈 32개국 K팝 차트에 진입했다. 국내 외에도 전세계 음악시장에 K팝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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