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뉴젠팜과 인동첨단소재가 K-OTC 시장에 신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오는 19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뉴젠팜은 전문의약품 및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이며, 인동첨단소재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각각 223억원과 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고,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가격의 ±30%이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지난해 연간 거래대금이 1.3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업들의 진입 문의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상장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유망 비상장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K-OTC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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