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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과 브린의 역대급 무대가 `힛트쏭`을 찾아온다.
16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SWAG 만렙! 90년대 힙합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국내 힙합의 태동기였던 90년대 스웨그(SWAG)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될 전망. 특히 드렁큰타이거, 지누션, 원타임 등 대한민국의 힙합 역사를 써내려온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해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힙합 특집을 맞이해 특별한 손님이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는다. `20세기 소울대디` 바비킴과 `21세기 힙합걸` 브린이 `힛트쏭`과 함께하는 것. 두 사람은 나이를 뛰어넘어 `힙합`으로 뭉친 스페셜 콜라보 무대까지 펼칠 예정인데, 특히 브린이 직접 `Tic Tac Toe`를 2021버전으로 편곡해 트렌디한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기대를 더한다.
KBS 자료실 깊은 곳에 잠들어있던 희귀 영상도 마련됐다. DJ DOC의 이하늘을 비롯해 힙합 불모지에서 `푸처핸섭`을 외쳤던 주역들이 담긴 다큐멘터리는 물론, 어린이 빅뱅의 힙합 뮤직비디오 깜짝 출연 등 다채로운 희귀 영상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 시절 젊은이들의 자유와 저항의 상징 힙합 음악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SWAG 만렙! 90년대 힙합 힛트쏭` 특집은 16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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