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해상풍력 관련 44개 기업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기업간 협업과 투자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5대강국으로 진입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기자재업체와 개발사는 국내 해상풍력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해상풍력사업 시행 지역의 항만, 배후산단 등 인프라 조성도 함께 진행한다.
또, 한전은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개발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국전력의 대규모 해외사업 경험과 수준 높은 송배전 기술, 풍부한 R&D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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