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이 연극 `완벽한 타인`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원제 : Perfetti Sconosciuti)(2016)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리메이크되어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장희진은 극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딸 소피아와 갈등을 가진 아내 에바 역을 맡아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장희진은 세련되면서도 매력적인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 역할은 더블 캐스팅으로 장희진은 공연 중 절반을 소화하게 된다.
장희진과 호흡을 맞출 남편 로코 역으로는 양경원과 박은석이 캐스팅 됐다.
이번 무대는 그의 첫 연극 도전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변신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장희진이 출연하는 연극 `완벽한 타인`은 오는 5월 18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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