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의 신곡 발매 소식에 추모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박원이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You’re Fre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SNS를 통해 ‘You’re Free’의 앨범 커버가 공개되자 연예인들의 추모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윤지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지배 넌 좋겠다. 누가 봐도 너의 뒷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앨범 커버를 게재했으며 코미디언 김민경 역시 앨범 커버와 함께 “우리 지선이를 위한 노래가 만들어졌어요.. 우리의 그리운 맘을 담아서.. 지선아.. 보고싶다..ㅜㅜ”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가수 서영은은 “#너를 #그리워하는이들에게 #위로가되길 #고마워원아”라는 글을 게재했으며 알리는 “안녕!!! 머리 좀 자랐구나!!!”라며 그리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가수 폴킴, 정승환, 뮤지션 윤석철, 밴드 몽니의 공태우, 코미디언 이상훈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박원의 신곡 ‘You’re Free’는 박원이 친구 박지선을 위해 쓴 곡으로 알려져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이후 큰 슬픔에 잠겼던 박원은 긴 애도의 시간을 갖고 여전히 그리운 친구를 위해 노래를 발표하게 됐다.
박원은 지난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은 박원은 ‘노력’, ‘all of my life’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자타공인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0월 박원은 ‘My fuxxxxx romance 01’를 발매해 특유의 감성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했다.
한편, 박원의 신곡 ‘You’re Free’는 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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