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WJSN)가 3주간의 `UNNATURAL` 활동을 성료했다.
우주소녀는 18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의 무대를 끝으로 지난달 31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UNNATURAL(언내추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UNNATURAL`은 중독적인 훅과 리드미컬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이다. 우주소녀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하며 순수한 소녀가 아닌 도도한 여성으로 변신했다. 특히 음악, 퍼포먼스, 영상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매력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우주소녀는 `UNNATURAL`로 지난 6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인 `더쇼 초이스`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뿐만 아니라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이 6만 장 이상을 기록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처럼 우주소녀는 `UNNATURAL` 활동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이미지 변신을 성공적으로 각인시켰다.
또한 응원법 영상, 뮤직비디오 리액션, 안무 영상, 랜덤 스피드 버전 안무 영상,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우주소녀의 무대 위 매혹적인 아우라는 물론, 일상 속 유쾌한 매력과 서정적인 감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우주소녀는 19일 소속사를 통해 "우정(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UNNATURAL`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더욱 성숙해진 무대에 좋은 반응으로 지켜보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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