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기다릴게’, 봉구와 10년 만에 리메이크

가수 하동균이 자신의 곡 ‘기다릴게’를 가수 길구봉구의 봉구와 10년 만에 리메이크 한다.

하동균, 이정의 원곡 ‘기다릴게’는 2011년 발매된 KBS2 ‘공주의 남자’ 드라마 OST로 1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곡에 참여했던 하동균은 지난 16일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기다릴게 2021’ 미리 듣기 음원만 공개하여 함께 가창한 듀엣 파트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18일에는 ‘기다릴게 2021’ 리릭 티저가 공개됐고, 국내 대표 보컬 듀오 길구봉구의 봉구가 듀엣 파트너로 알려지자 리스너들의 반응은 배로 뜨거워졌다. “내 최애 곡이 다시 나오다니”, “원곡보다 난이도가 더 올라갔네”, “노래방 가야 할 이유가 생김 넘사벽이다”, “말이 안 되는 조합 가슴이 웅장해 진다”, “한 키 더 높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막강한 고음 대결이 기대되는 하동균, 봉구의 ‘기대릴게 2021’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