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윤이 빅오션ENM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빅오션ENM은 19일 "최근 배우 이재윤이 빅오션ENM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재윤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앨리스`에서 김동호 형사 캐릭터를 완벽 소화, 액션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였다. 선 굵은 외모와 탄탄한 몸, 선수급 운동실력 등으로 인해 그동안 강인한 캐릭터만 연기해온 이재윤은 극 중 코믹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체중을 20kg 증량하며 외적으로도 완벽히 변신에 성공한 이재윤은 김동호 형사 캐릭터를 통해 방영 내내 탄탄한 연기력과 순발력으로 호평받으며 연기적 외연을 확장시킨 캐릭터로 기록됐다.
또한 이재윤은 영화 `회사원`, `관능의 법칙`, `특수요원` 등과 드라마 `또 오해영`,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정글의 법칙`, `라디오 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거침없는 예능감을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온 이재윤이 빅오션ENM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이재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재윤이 영화와 드라마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빅오션ENM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이재윤은 다양한 모습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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