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킹덤` 1차 경연 영상으로 유튜브 500만 뷰를 돌파하고 글로벌 K팝 팬심을 독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5일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3회에서 대표곡인 `神메뉴`(신메뉴)와 `부작용`을 매시업한 `自神 (스스로 `자`, 귀신 `신`)`으로 대망의 1차 경연 무대를 펼쳤다. 방송 직후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해당 무대 풀버전 영상은 공개 약 4일 만인 19일 오전 4시경 유튜브 조회 수 500만 건을 넘어섰다.
같은 날 게재된 1차 경연 무대 영상들과 비교해 압도적인 조회 수 상승세를 자랑했고 공개 다음 날인 16일 오후 6시 기준 칠레, 멕시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코스타 리카, 파라과이, 에콰도르, 콜롬비아, 과테말라, 일본 등 전 세계 10개 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TOP10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무대는 `살아남기 위해 귀신이 되길 선택한 우리`라는 독특한 테마에서 시작됐다. 억압을 이겨내고자 사투하는 멤버들의 독무부터 아크로바틱을 가미한 고난도 퍼포먼스, 스크린 너머로 전해지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라이브 실력까지 한마디로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대체 불가 퍼포먼스를 선보인 스트레이 키즈는 최종 평가에 50% 반영되는 전문가 평가와 자체 평가를 합산한 결과 2위에 안착하며 2연속 왕좌 등극에 청신호를 켰다.
`킹덤` 대면식 1위에 빛나는 `MIROH`(미로) 100초 퍼포먼스 풀버전 영상도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거친 정글과도 같은 `킹덤`에서 끝까지 싸워 왕좌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 무대 영상은 공개 약 17시간 만에 조회 수 225만 뷰, 약 62시간 만에 500만 뷰를 넘어선 것에 이어 공개 약 17일 만인 18일 오후 5시 59분경 조회 수 1000만 뷰를 달성하며 출전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00만 뷰 고지를 밟았다.
한편 치열했던 1차 경연의 결과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킹덤` 4회에서 베일을 벗는다. 스트레이 키즈가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렬한 성원 속 왕좌 독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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