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택배(회장 백영길)가 카카오와 카카오톡 인공지능(AI)기반 챗봇을 개발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오픈했다.
8일 경동택배는 카카오와 AI, 챗봇, 업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동택배 AI 챗봇 기능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배송 조회 ▲배달완료 후 물품 사진 제공 ▲과거 3개월 배송 내역 조회 ▲선 접수 후 방문 접수 기능 ▲주소록 관리 ▲운송품 정보 저장 기능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앞서 경동택배는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했다. 월 평균 누적 사용량은 5만건 이상이다.
또 AI 및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약 100가지의 질의응답 표본으로 2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카카오톡 챗봇은 채팅창 안에서 이용자 의도에 정확도 높은 답변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한편 경동택배는 현재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착불택배 결제 기능 및 CS 상담원 챗봇 연동, 질의응답 표본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룰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개발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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