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3’ 과거 연인에게 복수, MC들의 선택은? "충분히 이해돼" VS "본인에게 더 타격 올 것"

입력 2021-04-20 07:10  




첫사랑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한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68회에서는 연애한지 50일째, 자신의 기분에만 맞춰 데이트를 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가 `갑질 연애`를 하는 이유는 과거 첫사랑이었던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헤어진 적이 있었기 때문. 복수를 결심하며 두 번째 연애를 시작한 고민녀의 모습을 보며 한혜진은 "진짜 복잡 미묘하겠다"라며 어려워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호감 없이 다른 목적을 위해 연애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일단 본인이 괴롭다. 이건 파멸"이라며 고통스러울 것이라 말하고, 서장훈은 "애증의 감정일 것"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MC들은 "개운할 것 같지만 오히려 찝찝할 거다"라는 의견과 "부질없는 건 아니다. 이해된다"라는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펼쳐질 예정.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친구에게서 예상치 못한 사실을 듣게 되고, 여기에 과거 헤어진 진짜 이유를 알게 돼 충격에 빠진다. 이에 김숙은 "얽히고 얽혔네"라며 안타까워하고, 곽정은은 "이런 일을 겪으면 반응은 2개로 나뉜다. 투쟁 아니면 도피"라고 말했다고 해 서로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른다.

과연 복수하기 위해 시작한 고민녀의 연애는 어떻게 끝이 날까.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68회는 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이날 `연참` 짤의 전쟁 코너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눈물을 흘리는 `울보`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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