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신속검사업체인 휴마시스는 경기도 군포시 첨단산업단지내 위치한 신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GMP)’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마시스의 군포 신공장은 지난해 9월 1일 군포시로부터 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약 3,200m2 대지와 연면적 약 9,900m2 규모로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증으로 휴마시스는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생산 물량에 대해 기존 안양 공장과 군포 신공장 모두에서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두 공장에서 생산될 수 있는 진단키트 생산량은 월 최대 약 2,000만개, 연간 약 2억 5,000만 개 가량으로 예상된다.
기존 생산량 대비 생산 규모가 약 7~8배 늘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신공장은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국내 및 해외의 규격에 맞는 제조공정 및 자동화 설비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공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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