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10420/2021042011243104222d3244b4fed182172186127.jpg)
20일 피네이션(P NATION) 측은 "페노메코(PENOMECO)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그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앞서 피네이션 공식 SNS를 통해서도 커튼 사이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새 아티스트의 얼굴이 일부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피네이션의 8번째 아티스트가 페노메코임을 알렸다.
페노메코는 2014년 데뷔 이후 `23`, `For you(포 유)`, `FILM(필름)`, `Garden(가든)`, `Tempo(템포)`, `if.(이프.)`, `ODD(오드)`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지코, 딘, 크러쉬, 밀릭, 스테이튠과 함께 힙합 크루 `FANXY CHILD(팬시 차일드)`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행보를 보여왔고, 독특한 보이스와 탄탄한 래핑을 기반으로 트랩, 붐뱁, 싱잉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실력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꼽힌다.
특히 페노메코는 고퀄리티의 프로듀싱 능력으로 제시의 `눈누난나`, 아이유의 `빈 컵`, 엑소(EXO)의 `Tempo(템포)`, 갓세븐의 `Boom x3(붐 x3)`, 레드벨벳의 `Taste(테이스트)`, NCT U의 `Make A Wish(메이크 어 위시)` 있지(ITZY)의 `ICY(아이씨)`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아이돌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국내 정상급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피네이션에는 싸이를 수장으로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DAWN(던), 디아크(D.Ark)가 소속되어 있으며, SBS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를 통해 첫 보이그룹 론칭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페노메코를 새로운 아티스트로 맞이한 피네이션의 색다른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페노메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집중한 새 EP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를 발매하고 본격 행보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JAJA(자자)`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피네이션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페노메코가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