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 리아가 수수께끼 같은 매력을 담은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ITZY는 지난 19일부터 공식 SNS 채널에 신보 `GUESS WHO`(게스 후)의 개인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오픈하고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예지에 이어 리아가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가운데, 20일 0시 `NIGHT`(나이트) 버전 티저 이미지와 비디오를 공개했고 같은 날 정오에는 `DAY`(데이) 버전 이미지와 비디오를 공개해 글로벌 K팝 팬심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리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콘셉트 소화력을 뽐냈다. `NIGHT` 버전 사진에서 뱅헤어, 스모키 메이크업, 볼드한 메탈 액세서리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상대방을 꿰뚫어 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비디오 티저에서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DAY` 버전 이미지에서는 새침한 무드로 반전을 꾀했다. 비디오 게임기를 손에 쥐고 어딘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비디오 티저에서는 얼굴을 반쯤 가린 채 미묘한 분위기를 풍겨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ITZY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앨범 `Not Shy (English Ver.)`(낫 샤이 (영어 버전))을 비롯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에 나섰다. 이들은 4월 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새 미니 앨범 `GUESS WHO`로 그간 차근히 키워온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보의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이어어택(earattack), 캐스(KASS), 당케(danke), 리라(LYRE)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매 컴백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K팝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온 이들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취향 저격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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