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종희 "TV 반도체, 올해까진 괜찮다…계속되면 차질"

입력 2021-04-21 16:56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TV 사업을 총괄하는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올해 말까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 IT쇼 2021(World IT Show 2021)`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말까진 (TV 사업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사장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주 대만 출장을 다녀왔다. 이에 대해 그는 "아시다시피 현재 전체적으로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다"며 "공급 부족 상태에서 서로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협력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TV 사업에서 반도체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안 나왔고, 미래를 대비해 얘기하고 온 것"이라며 "올해까지는 (반도체 공급이) 잘 유지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 그런 (TV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