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치킨플러스가 대만 프랜차이즈 기업과 손잡고 대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선다.
치킨플러스는 KMC 한영 인터내셔널 트레이드의 자회사 난챠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치킨플러스는 대만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화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양사가 맺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설립한 타이베이점의 40여일 간 실매출 분석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KMC 한영 인터내셔널 트레이드는 대만 현지에서 20년 이상 한식 프랜차이즈 `도토리 편백집`, `두끼`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치킨플러스와는 지난 3월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열었으며 올해 대만 2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치킨을 즐겨 먹는 대만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만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계기로 K-치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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